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들과 집행위원장들을 초청, COVID-19가 야기한 팬데믹 사태를 맞아 각각의 국제영화제의 경험 및 대응 방식을 서로 공유하고,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는 영화제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前) 토론토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피어스 핸들링이 기조 발제를 진행하고, 해외 패널들은 온택트로, 국내 패널들은 현장에서 영화제의 새로운 모델과 영화제 본연의 모습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