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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giff poster

기프 블루를 담은 강릉의 바다

두번째 강릉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1회 때 동해의 일출과 함께 영화제의 첫 시작을 열었던
극장의 커튼은 바다와 함께 끝없이 올라가는 카펫이 되었고
그 위로는 강릉의 푸른 바다와 하늘이 경계없이 펼쳐진다.

강릉의 자연과 더불어 우리의 영화적 상상력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그 속을 떠다니는 구름처럼 어디로든 갈 수 있다.

바야흐로 코로나19가 가져온 바람의 시대,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를 찾는 사람들이
강릉의 자연과 영화 안에서 (스크린 속 구름처럼) 휴식과 자유로움을 얻길 기대한다.

- 디자인 스튜디오
'콩트라플로우(Con.tra.flow)'
이정호 작가

포스터를 그린 이정호 작가는 고전미술과 음악에서 받은 영감으로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직접 쓰고 그린 첫 작품 「산책 Promenade」으로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AOI가 주관한 2016 월드일러스트레이션 어워즈에서 최고영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주변의 사물을 주제로 상상력을 동원한 그림들을 클래식하면서도 몽환적인 화풍으로 옮겨 담고 있다.

디자인 스튜디오
'콩트라플로우(Con.tra.flow)'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포스터 디자인을 맡은 ‘콩트라플로우(Con.tra.flow)’는 서울아트시네마 기획전 포스터부터 서울독립영화제 아트워크, 출판 디자인까지 다채로운 작업을 선보여 온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이다. 각종 영화와 공연 포스터, 로고 디자인 및 브랜딩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펼쳐온 노하우를 올해 포스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해냈다.

giff logo

커피향 가득한 강릉의 가을

강릉국제영화제의 로고는 영화제가 개최되는 가을의 정취와 이제는 강릉을 대표하게 된 ‘커피’의 향을 담은 색으로 제작되었다.

영화제의 영문 명칭인 ‘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축약어 ‘GIFF’를 마치 심볼처럼 차용한 이번 로고는 각 글자 사이 사이가 11월 깊은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의 움직임을 묘사한 선으로 연결 되어있다.

유연하고 우아한 선들로 연결된 각 글자들을 통해 강릉국제영화제로 모이게 될 국내 그리고 해외 영화인들의 연대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향기로운 강릉 커피의 색을 더해 강릉국제영화제만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Design 콩트라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