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빅 픽처WP

러브씩Love Sick

한국202123mincolorFiction

부산에서 시작된 좀비 바이러스가 전국을 덮치고, 주인공 승범 또한 좀비가 되지만 여자친구 지윤의 도움으로 백신을 맞고 가까스로 치료된다. 백신에 의해 좀비가 사라지고 1년 후, 좀비 바이러스는 종식되었지만 좀비가 되었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의 보이지 않는 차별은 아직 남아있다. 4년 동안 지속되었던 좀비 바이러스 속에서 살아남은 승범은 치료제로 자신을 구해준 지윤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지윤은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는다.
가상의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이 이야기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겪고 있는 현재의 우리 상황을 떠올릴 수밖에 없게 한다. 사람이 타인과의 접촉을 혐오하게 된 시대, 사람을 사람이 아닌 바이러스의 숙주로 두려워하게 된 시대. 아직도 그 끝을 모를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끝나면 우리는 영화 속의 후유증을 또 다른 형태로 겪게 될지도 모른다.

정승훈JUNG Seunghoon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미디어와 영화 전공를 전공했다. 여러 편의 단편영화를 기획, 연출한 정승훈 감독의 최신작 <노이지어 댄 핸>이 201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었다. 현재 첫 번째 장편영화인 <88팔팔>을 준비하고 있다.
  • 118

    2021-10-23 []

    19:00

    CGV 강릉 2관

    GGV

  • 722

    2021-10-29 []

    19:00

    관아극장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