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 신작전AP

생강차의 맛The Taste of Ginger

프랑스, 대만202135mincolorFiction

대만. 40대 후반의 지웨이와 슈펜은 아이를 잃었다. 그들의 일상은 슬픔으로 얼룩져 텅 빈 것 같다. 서로는 서로에게 자신들의 상처에 대해 말하지도 서로를 위로하지도 못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괴로움이 더 힘들게 느껴지던 어느 밤, 지웨이는 이제는 작가가 되어 대만을 방문한 전 애인 아만다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의 제안에 그녀의 거처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그녀가 예전에 즐겨 준비하던 생강차를 마시는 지웨이. 옛 감정이 다시 떠오른다. <생강차의 맛>은 대만의 정치, 문화에 대한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 작업을 했던 장-로버트 토만 감독이 만든 중편 뮤지컬 영화다. 영화는 이 이야기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 다만 모든 것이 절망스러울 때 심장을 뛰게 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 타인에게 위로받는 것. 그렇게 새롭게 살아갈 힘을 얻는 지웨이를 담담히 보여준다.

장-로버트 토만Jean-Robert THOMANN
프랑스 영화감독이다. 그는 2020년부터 대만과 관련된 여러 다큐멘터리와 단편영화를 연출하였다. 특히 다큐멘터리 <날루완>과 단편영화 <애퍼리션> 등으로 여러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장편 극영화 <쇼트 스토리 앳 더 웨스트 게이트>는 대만과 중국에서 개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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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7 []

    10:00

    CGV 강릉 3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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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9 []

    10:30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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