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세일즈 展KP

패션 피쉬Passion Fish

미국1992135minColorFiction

스타 배우인 메이앨리스는 어느 날 차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상태에 이른다. 그녀는 사고 후 오래전 자신이 떠나왔던 루이지아나 고향집으로 돌아간다. 상실감에 그녀는 점점 알콜 중독에 빠지고, 자신을 돌보기 위해 고용된 간병인들을 괴롭혀 차례차례 쫓아낸다. 그녀의 괴팍한 행동으로 인해 이제 아무도 메이앨리스의 간병인으로 지원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 그녀 앞에 한때 마약 중독으로 절망적 경험을 했던 챈텔이 새로운 간병인으로 나타난다. 거동이 불편한 몸 상태로 인해 타인의 도움이 절실한 메이앨리스. 그녀에게 챈텔은 마지막 기회다. 이 영화는 단순히 베푸는 자와 베풂을 받는 자의 이야기가 아니다. 메이앨리스 만큼이나 챈텔 역시 아픔을 갖고 있고 불안정한 인물로, 현재 딸에 대한 양육권도 상실한 상태다. 메이앨리스가 감정적, 육체적으로 회복하고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과정은 챈텔에게 있어서도 과거의 아픔에서 회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이다. 이 영화에서 배우로 출연하기도 하는 존 세일즈 감독은 특유의 따뜻한 관조적인 시선으로, 드라마적 요소의 개입 없이도 메이앨리스와 챈텔이 친구가 되고 서로를 돕게 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1993 Academy Awards
1993 Golden Globe Awards
존 세일즈John SAYLES
영화 <세코커스 7>(1979)부터 존 세일즈 감독의 영화들은 미국 독립 영화계의 발전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었다. 그의 작품들은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로 분류되는 영화들과는 상당히 다른 눈으로 세상을 조명한다. 소설가로 지내다,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로저 코먼의 권유로 영화를 시작했고, <패션 피쉬>(1992)를 통해 첫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여전히 장편영화와 TV 시리즈 등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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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3 []

    10:00

    CGV 강릉 4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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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7 []

    19:00

    CGV 강릉 4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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