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의 발견

완령옥: 디렉터스 컷Center Stage: Director's Cut

홍콩1992156mincolorFiction

1935년 봄, 중국 무성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완령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녀는 16살 어린 나이에 영화계에 입문하여 9년의 짧은 기간 동안 29편의 영화에 출연해 수많은 이들의 우상이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녀를 이용했던 남자들과 황색 저널리즘의 농간에 시달리다 스물다섯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관금붕은 배우 완령옥의 삶을 그린 1992년 영화 <완령옥>을 장만옥이 연기하는 완령옥과 실제 완령옥에 대한 아카이브 필름을 섞어 만들었다. 이번 강릉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는 <완령옥>은 실제 완령옥이 등장하는 아카이브 필름 부분을 더 추가하여 관금붕 감독이 다시 편집한 버전이다. 이 영화를 통해 장만옥은 이전의 전형적인 역할을 벗어나 내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받았다. 허구의 완령옥과 실제의 완령옥이 뒤섞이는 이 영화는 각각의 시대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초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2021년 4K 복원판, Korean Premiere)

1992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상)
관금붕Stanley KWAN
허안화, 엄호, 담가명 감독을 비롯하여 70년대 말, 80년대 초 홍콩 뉴웨이브의 주축이 된 젊은 감독들과 함께 작업을 이어나갔다. 그들과 비슷한 시기에 영화계에 입문한 관금붕의 작품 <완령옥>을 통해 장만옥이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편 이외에도 단편, 다큐멘터리, 그리고 홍콩과 런던 기반의 연극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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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4 []

    15:30

    CGV 강릉 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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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0 []

    13:00

    CGV 강릉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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